| 1990년 문화방송이 전라남도 노화읍 충도리의 허모금(여,
1926)할머니로부터 채록한 것으로, 거미 뿐 아니라 나비, 벌 등 곤충의 생태를 엮은 노래이다. 원래의 노랫말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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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무야 거무야 왕거무야 너여 줄은 어따 쳤냐
천장에 만장에 들낙산 서산에 나산에 걸었습네
천장거무는 들랑수 백작거무는 오동수
외꽃산 배꼭산 해남사 능금사 꽃과 같은 저 나비야
네 머리끝에 드린 댕기 공단이나 대단이냐
대도 싫고 공도 싫고 에려서 묵는 젖만 주게
아릿보 삼처 삼천리
벌어졌다 벌퉁저리는 화초밭만 찾어가고
수그러졌다 송난골 그늘 밑만 찾어든다
얼씨구 절씨구 기화자 좋네 얼씨구나 절씨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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